• [시이나 타이조 롱 인터뷰] 최유기 가극전의 동료…스즈키 히로키, 카라하시 미츠루에 대한 생각은

    2020. 2. 22.

    by. zjfl

    http://ure.pia.co.jp/articles/-/460501

     

    【椎名鯛造ロングインタビュー】『最遊記歌劇伝』の仲間…鈴木拡樹、唐橋 充への想いとは - Medery.

    大人気コミック『最遊記』シリーズの舞台『最遊記歌劇伝-Go to the West-』が、約4年ぶりに新作を上演。初演から孫 悟空を演じている椎名鯛造さんが本作にかける想いとは?さらに共に走ってきた鈴木拡樹さんと唐橋 充さんへの愛も垣間見えるロング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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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편이 결정되고나서 무언가 이야기했습니까 

    아마 하고있었습니다...랄까, 사이네이씨가 돌아와준 것이 놀랍고 고마워서, 신나있었구나(웃음). 

    '돌아와줬다!' '엄청 기쁘지않아?' 하고. 사이네이상과 만나는건 2작품째 이후 오랜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연 시절에, 사이네이상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우리들을 지탱해주었기 때문에, '이번엔 우리들 열심히 하자'고 대화했던 것 같습니다. 

     

    -사이네이씨는 어떤분입니까?

    초연과 2번째 작품을 할때, 삼장일행 중에서 제가 가장 연하에 사이네이씨가 가장 연상이었습니다.

    스즈키 히로키와 마루야마 아츠시는 거의 같은나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사이네이상은 감싸고있는 분위기도, 연예계 경력에서도 압도적으로 '선배'라는 느낌

    저는 어쨌든 삼장일행 3명과 빨리 친해지고싶으니까 가장 어렸으면서 '삼장일행 안에서 존댓말은 하지 말자. 반말로 하자.'는 규칙을 마음대로 만들었습니다(웃음).

    하지만, 사이네이씨만은 예외가 되었었네요...  죄송해서, 류지라고 부르지 못했다(웃음). 결국 '사이네이상' 이라고밖에 불러본적이 없습니다(웃음).

     

    -사이네이씨는 레벨이 달랐군요. 스즈키씨쪽이 한살 위인데도 시이나씨가 '히로키'라고 부르는 이유도 알게되어서 좋습니다(웃음).

    히로키와 아츠시는 그때부터 이름을 부릅니다(웃음).

    초연의 연습 초반 3~4일째 쯤에, 탈의실에서 그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말을 놓으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것 같고, 이 두사람이라면 반말을 해도 용서해주겠지 하고(웃음).

    하지만 사이네이씨한텐 할수 없어서, 이번에 틈이 있으면 '류지!'라고 불러볼까, 하고...... 하지만 역시 '사이네이씨'가 될것같다(웃음). 

     

     

    -초연시절, 지금과 같은 부담감은 없었습니까? 

    없다고 해야할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처음엔 이 이야기를 받고, 당시 사무소의 매니저와 회의할때, '최유기라는 작품의 오공역의 오퍼가 들어왔는데 어떻게할까요?' 를 듣고, '최유기의 오공이라니 주역이잖아!'하고 말했더니 '아, 주인공은 아니지만...' 하고 (웃음). 

    무슨뜻이냐고 되물었더니 '가장 노는 서유기-의 최유기입니다' 라고 말했다. 저는 서유기라고 생각해서 '삼장이 주역인 최유기라는것도 있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전혀 지식이 없었습니다.

    당시의 일도 많이 않었고 오는 일은 전부 하겠습니다는 느낌이라, 이렇게 인기있는 작품이란건 모르고 받아서,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주역을 누가 연기하는가, 공연자는 누구인가 같은건 전혀 신경을 안써서(웃음). 출연이 정해졌을때부터 원작을 읽었는데, 총이나 담배나... 마작까지 하잖아! 충격을 받았는데 그래도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유기 가극전만의 독특한 분위기같은것이 있습니까? 

    최유기 가극전의 캐스트들은 상당히 제각각입니다. 

    타이요는 태양이라, 매일 무언가에 뜨거워져서 돌고있고, 히로키는 멍하니 그것을 멀리서 보고있고, 카라하시상은 상관하지 않고, 미카슌은 자신의 아름다움만을 생각하고있어서... 그것을 제가 정리합니다. 그것이 최유기 가극전이란 느낌(웃음).

     

    -좌장인 스즈키씨가 정리하지는 않네요(웃음) 스즈키씨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습니까? 

    히로키가 매일 반농담조로 '새 기술 배워오는거야?'라고 물어봅니다(웃음).

    저는 아크로바틱을 하거나, 신체표현으로 새로운것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몸이 두개 있으면, 본방에 가 있는 사이에 아크로바틱교실에 갈텐데, 몸은 하나밖에 없어서. 근데 이번엔 히로키에게 아무말도 못들었기 때문에, 어쩔까나(웃음). 

     

    -항상 듣는군요(웃음)

    매회 듣고있었습니다. 대체로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 '또 배워왔지?' 하고(웃음) 

    이렇게 히로키가 물어봐주면, 배우지 않을수 없게된다고할까. 배워서 보여주면, 그녀석 기뻐해줄까...하고 생각하니까. 

     

    -스즈키씨를 기쁘게해주고싶다...라는것이 현장삼장과 손오공의 관계를 보는것 같아서 따뜻해지네요. 그런데, 처음만났을 때는 기억하고 있습니까? 

    히로키에 대한건 지금도 기억합니다. 

    광고지의 뒤에 싵는건 대체로 프로필사진이지만, 첫작품째에서는 광고지에 싵기위한 사진을 일부러 찍었습니다. 

    전원 검은색셔츠를 입고 그 촬영에서 처음 히로키와 만났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그가 타고있고, 제가 뒤에 촬영하면서 엇갈리는 정도...라는 느낌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서로 '아, 캐스트중 한사람이구나...'라는 느낌으로 가볍게 인사하고. 

    그랬더니 그가 계속 제 눈을 보고 떨어지지 않는거예요. 

    거기다 계속 미소짓고있으니까, 전 속으로 '뭐지 얘...'라고(웃음).

    아까도 말했지만 당시엔 작품이나 캐스트에 대한것을 조사하기 위한 수단이 별로 없어서, 촬영전에도 찾아보지 못했으니까 괜히 웃으면서 눈을 맞춰오는 그 애가 몇살인줄도 모르고(웃음), 연하? 동갑? 

    그 후에 얘기해보니까 역시 어딜가든 웃고있는 애였습니다. 히로키는 정말 상냥해요. 

     

     

    -그러고보니 얼마전, 스즈키씨가 시이나씨에게 트위터로 멘션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거요! 드문일이죠, 스즈키 히로키가 트위터로 연락해오다니. 상당히 기분이 좋았던걸까나(웃음).

     

    -최유기 가극전과 전혀 관계없는 트윗에 멘션을 달았죠.

    맞아맞아... '최유기 가극전에서 만나자!' 라고(웃음).

    아마도, 뭔가 좋은일이 있었을거예요. 붕어빵 꼬리까지 팥이 들어있었다던가, 그정도 레벨이예요 그에게 좋은일이란건(웃음).

    그런걸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예요. 때마침 트위터를 보니 '어 타이조군이다' 하고 제 트윗을 발견하고 연락한거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걸 보고 외로워했잖아요 카라하시상.... 아마 히로키와 같이 현장에 있었을텐데....어라? 내거는? 하고(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긴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은 지났지만 변하지 않는 삼장일행을 전해드리고싶다고 생각하면서, 언제나 삼장일행에 만나러 와주시면 굉장히 기쁠겁니다. 

    원작도 그렇지만 꾸준히 한걸음씩 서쪽으로 향하고있으니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고. 

    그리고 미소로 극장에 와주시면 그 미소의 배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저희들은 연습을 노력할테니까 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울러, 본인에게 닿을지 모르겠지만 초연부터 함께 달려온 스즈키상, 카라하시상에게 메시지도 부탁드립니다.

    히로키한텐 절대로 닿지 않겠지만(웃음), 이렇게 10년이상 함께 해왔으니, 앞으로 10년 후까지 이런 느낌으로 함께 공연하면 기쁠거야, 라고. 

    카라하시상에겐, 6월은 두사람의 생일이니까, 서프라이즈 있겠지요? 기획하는것도 좋아하죠? 여러가지로 부탁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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